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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라이드치킨 레시피

해탈E 2021. 1. 17. 19:36

맛은 있지만 벌레도 나오고 양 대비 창렬한 가격으로 시켜먹지 말고 더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튀겨먹으라고 레시피 남긴다.

 

다소 번거로운 과정이지만 마리네이드 가루랑 배합가루만 만들어두고

습기 안차게 각설탕이랑 변질되지 말라고 생강을 넣어 보관하고 먹고 싶을 때마다 튀겨먹으면 간편하다.

 

 

1. 양파 간 것 다섯 큰 술, 간 마늘 두 큰술, 간 생강 두 큰술, 설탕 두 큰술, 소금 한 큰술을 믹서로 갈아 염지액을 만든다.

(원래 프렌차이즈에서는 돈 아낄라고 본사에서 주사기로 생닭 여러 부위에 그루탐산나트륨 용액뽕을 놓지만 건강하게 먹자)

 

2. 부위별로 절단한 닭을 염지액에 담궈 상온에서 2시간 이상 숙성시킨다.

(염지액으로 염지 할 때 닭이 잠기게 할 필요는 없다. 반쯤 잠겨도 됨)

 

3. 염지된 닭을 채반에 올려 물을 빼준다.

 

3. 설탕 12, MSG 4 , 소금 2, 옥수수전분1, 양파분1, 대두 볶아서 빻은 가루(방앗간이나 재래시장에서 판다)1 비율로

곱게 갈아내어 마리네이드를 만든다.

(황금올리브치킨 특유의 좋은 맛은 단맛이 나는 설탕 베이스에 양파분과 대두분의 향을 MSG로 극대화한데서 나오는 풍미)

 

 

 

4. 마리네이드 30g을 닭 한마리에 마사지하듯이 발라준다.

2시간~24시간 냉장 숙성을 해준다.

 

5. 종이컵 분량으로 중력분 4컵 강력분 2컵 옥수수가루 1컵 배합가루에 설탕 5 큰술, 소금, 2큰술를 잘 섞어서 채쳐준다.

 

6. 차가운 물 1.5, 배합가루1 비율로 물반죽을 만든다.

 

 

 

 

7. 염지된 닭을 넣고 주물럭해서 반죽물을 묻히고 반죽물이 흘러내리지 않을 때까지 위에서 아래로 털어준다.

 

 

 

 

8. 반죽물을 묻힌 닭을 배합가루에 굴리면서 묻혀주고 두 닭다리의 발목을 잡고 서로 가볍게 부딪히며 가루를 털어내고

175도~180도 기름에 퐁당 넣어주고 엉치(닭다리와 연결된 부위), 가슴살, 날개 순으로 나머지 부위를 넣어준다.

(올리브유는 튀김용으로 쓸 수 없다. 콩기름으로 튀겨도 된다)

 

9. 5분 째 튀겼을 때 다리를 건져서 살이 많은 부분 관절뼈 쪽에 가위를 밀어넣어

힘줄을 부위를 자르고 다시 기름에 넣어서 5분 간 더 튀겨준다.

 

 

 

 

10. 다 튀기고 나면 기름을 털어주고 철제 채반에 올려 1분 간 열기와 기름을 더 빼고 맛나게 먹는다.